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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 케토톱은 2018년 일반의약품 판매량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파스계의 절대 강자입니다. 70~80년대에 대표적인 파스 신신파스 등은 통증 부위에 자극을 줘서 통증을 잊게 만드는 방식이었으나 그 이후 의약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피부를 통해 혈관으로 소염진통제를 침투시키는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죠.
파스의 성상에 따라 플라스타 와 카타플라즈마로 나누는데, 케토톱은 플라스타 형이고 조아팝은 카타플라즈마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글의 순서]
- 플라스타와 카타플라즈마
- 케토톱 상세정보
- 조아팝 상세정보
- 케토톱 과 조아팝 비교(한눈에 파악되는 표)
1. 플라스타 와 카타플라즈마
1) 플라스타 : 살색 얇은 파스.
장점 : 부착력이 좋음. 신축성이 있음. 관절 부위 사용에 용이.
단점: 얇아서 약함량이 떨어짐. 알레르기가 있는 편임.
2) 카타플라즈마 : 분리형 습포제(수분 50% 함유), 부직포가 같이 붙어있음.
장점 : 수분 함유, 피부 자극이 덜함. 파스가 커서 약함량이 높음
단점 : 관절 부위에 부착이 어려움.
2. 케토톱 상세정보(출처: 한독 제품 정보)
특징: 케토톱은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그 효과가 입증되어 있다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부착력이 좋은 반면에 접착 성분이 좀 많이 함유되어 있고 과민성 부작용이 있어서 15세 미만은 사용 불가하며, 잘라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멘톨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부착 후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3. 조아 팝 상세정보(출처: 조아제약 제품 정보)
특징: 조아팝은 대만제품을 조아제약에서 수입한 파스입니다. 제형이 카타플라즈마이지만, 부직포가 없어 플라스타와 유사해서 부착력이 좋고 관절 부위에도 잘 부착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수분도 촉촉해서 피부 자극이 덜하고, 소염진통제 약 함량도 사이즈에 비해서 많이 함유되어 있는 편입니다.
4. 케토톱과 조아팝비교
※ 폰에서는 '가로보기' 로 보시면 표가 잘 보입니다.
한눈에 보이듯이, 가성비는 케토톱 34매 제품이 제일 좋습니다. 케토프로펜을 좀 더 개량한 형태가 플루르비프로펜이라서 최근 나오는 제품들은 후자의 약품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중에서 조아팝이 용량이 제일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은 조아팝의 장점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두 제품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되어 있어 약국에서만 판매가 가능하고 가격은 약국마다 틀립니다.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붓고 많이 아픕니다. 어느 종류의 파스라도 붙인다고 그러한 관절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정도라는 것은 분명히 알아 두실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소염진통제가 피부를 통해 혈관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먹는 약과 틀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용법 용량에 맞추어 부착하셔야 합니다. 막 10장씩 온몸에 붙이는 것은 금물입니다.
이상으로 케토톱과 조아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관절이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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