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동산매물 검색으로 바로 돈벌기 (임대수익률 높은 매물 찾기)

 욜로족 (You only live once), 디지털 노마드 등 신조어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들의 근간을 살펴보면 결국 경제적 자유를 통해 시간을 자유롭게 쓰고 싶다는 것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려면, 금수저로 태어나든지, '도끼'처럼 이른 나이에 자수성가하든지 뭐 그 방법이야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직장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을 사는 것이 현실이다. 

 어떻게 하면 액자속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해보고 책도 읽어보고 주위 사람들 얘기도 들어보지만 그때뿐 막상 시행하려고 하면, 현실의 벽이 높기만 하다.

나도 뭐 아직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확보한 것은 아니지만, 그 과정 속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내가 실행한 방법들 중 현재까지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부동산 분야였고, 네이버 부동산매물을 통해 새로 괜찮은 물건들이 있나 어제 검색을 해 보았는데 그 과정을 한번 소개해 보고자 한다. 

[글의 순서]

1. 네이버부동산앱 다운/설치
2. 네이버 부동산매물 검색으로 임대수익률 높은 매물 찾기
3. 선정한 매물들 엑셀 비교자료 만들기

1.네이버부동산앱 다운/설치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hn.land.android

네이버 부동산 - 아파트, 주택, 원룸 구하기 - Google Play 앱

 

2. 네이버 부동산매물 검색으로 임대수익률 높은 매물 찾기

1) 아래는 네이버 부동산매물 앱 메인화면이다. 다른 방법들도 많지만 내가 선호하는 방법은 먼저 '지도로 매물 찾기'를 하는 것이다.  

네이버 부동산매물 임대수익 올리기

2) 앱 상단에 주소 입력창에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임대수요가 많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을 입력하면, 엄청 많은 매물들이 보이는데 여기서 내가 선호하는 조건으로 다시 추려보기로 한다. 손가락 모양으로 표시된 '조건변경' 메뉴를 클릭한다. 

네이버 부동산매물 임대수익 올리기

 

3) 실제는 아래 보여지는 조건보다 가격 조건/방 개수/화장실 개수/주차장 등 더 많은 조건들이 있지만, 나는 주로 아래 조건들만 먼저 설정해서 검색하는 편이다. 임대를 놓으려면, 매입을 해야 하니 '매매'를 선택하고, 매물 유형은 주로 아파트/오피스텔/빌라/원룸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관리가 쉽고 환금성도 다른 타입들에 좋기 때문이다.

면적은 주로 20평 미만으로 해야 임대 수요가 많다. 너무 큰 평수는 수익률도 나오지 않고, 임대수요도 별로 없어 애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준공 4년 미만인 매물만 주로 매입을 한다. 그 이유는 추후 매도 시 자본수익(양도차액)을 보려면 신축을 매입해야 한다. 너무 오래된 구축들은 매도도 어렵고, 자본수익을 남기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네이버 부동산매물 임대수익 올리기

 그리고, 요즘은 단타 거래보다는 실제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것이 맞고, 최소 4년 최대 8년은 임대를 해야 재산세 감면 혜택과 매도시 장기보유 특별공제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임대사업자 관련해서는 추후 자세히 다뤄보려고 생각 중이다. 

4)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해 보니, 처음 995개 매물이 133개로 확 줄었다. 그럼 어떤 물건들이 검색되었는지 하단의 '매물목록' 을 클릭해보자.

네이버 부동산매물 임대수익 올리기

5) 리스트 상단에 '랭킹 순/최신순/낮은 가격순/면적 순'이 있는데, 당연 '낮은 가격순'을 검색한다. 작은 투자금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그런 다음, 위에서 부터 쭉~ 검색을 하다 보면, 아래 손가락 표시된 매물처럼 세입자와 같이 인수 가능한 물건들이 있는데, 나는 주로 이런 매물들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네이버 부동산매물 임대수익 올리기

• 매입하자마자 바로 수익이 발생한다. 공실 위험이 없다.
• 새로운 세입자를 찾기 위해 월세 의뢰를 할 필요도 없고, 월세에 대한 중개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 청소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 

6) 좀 더 상세히 살펴보자, 상단 '매물 상세' 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매물사진과 더불어 물건의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다. 면적은 '평'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주로 기보증금/월세, 해당층, 준공일, 세대수, 매물상세 소개를 유심히 살펴보는 편이다. 내가 들어가서 산다고 생각하고 매물들을 봐야 제대로 된 집을 고를 수 있다. 

네이버 부동산매물 임대수익 올리기

7) 괜찮아 보이는 매물이 있으면, 상단 '시세/실거래가' 탭을 클릭해서 매도 가격이 적절한지, 월세 시세는 어떻게 되는지, 거래는 활발한지 등을 확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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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리고, 매매가 되면 발생할 수수료와 취득세를 확인한다. 본 건은 오피스텔이라서 취득세가 4.5%로 꽤 높은 편이다. 일반 아파트나 도시형 생활주택은 1.1% 이기 때문에, 가능한 후자로 물건을 알아보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위치/수익률을 따져보고 해당 오피스텔 수익률이 월등이 좋으면 선택하기도 한다. 

네이버 부동산매물 임대수익 올리기

3. 선정한 매물들 엑셀 비교자료 만들기

위 설명한 과정을 통해 선별된 매물들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매도 가격만 봐서는 해당 물건이 비싼지 저렴한지 알 수도 없고, 수익률도 괜찮은지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아래는 내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정해진 법칙은 없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추가하기도 하고, 필요 없으면 삭제하면 된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 실제 내 투자금이 얼마나 들어가고, 월 임대수익이 얼마이며, 년수익률은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어제 살펴본 매물들 중에서는 두 번째 도생 물건이 제일 괜찮아 보였다. 이후 실제 임장 후 매입하는 과정은 다음에 더 자세히 다뤄 볼 예정이다. 

그런데, 수익률 7.1% 가 요즘 은행 이자율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지만, 내 기준에는 조금 부족하다. 나는 최소 10% 이상 물건만 지금까지 매입해 왔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수시로 손품을 팔아 볼 예정이다. 

네이버 부동산매물 임대수익 올리기

이상으로, 네이버 부동산 매물 검색으로 수익률 높은 임대물건 찾기를 해보았는데, 정답은 없으니 참고해서 본인들 기준에 맞게 취사선택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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